파워서플라이 제조사로 더욱 유명한 글로벌 브랜드, 에너맥스 (ENERMAX) !

                                                            ▲ 에너맥스 글로벌 홈페이지 : [링크]

현재 대만 본사를 두고 있는 "에너맥스 (ENERMAX Technology Corporation)"는1990년에 유명 PC파워서플라이 제조사로 탄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파워서플라이 한 분야만큼은 인정받고 있는 메이저 브랜드이며 최근에는 파워 뿐만 아니라 PC케이스, 올인원 수랭쿨러, 쿨링팬 및 각종 PC주변기기 등도 전세계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명성있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에너맥스 제품은 전세계 평론가들이 추천한 제품으로 iF, Red Dot, Good Design 및 TaiwanExcellence Awards를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독일, 프랑스, 미국, 한국, 일본, 중국 및 오세아니아, 그리고 유럽 전역 등의 서비스 사무소와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시장에서 에너맥스는 '(주)씨넥스존'이 올해 초부터 공식 유통 및 수입사로 결정되었으며, 기존 수입사였던 '(주)씨엠코포레이션'과의 합병을 시작하였습니다.

                  ▲ 에너맥스를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는 '(주)씨넥스존' : [링크]

2006년 설립된 '(주)씨넥스존' 은 현재 INTEL 및 AMD CPU, SAMSUNG RAM, Seagate HDD, MAXTILL GAMING GEAR 등 주요 PC하드웨어 컴포넌트 등을 다루고 있으며, 2018년 매출을 초과 달성하였으며 2019년에는 150% 성장 목표를 위해 더욱 정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회사 소개 및 인터뷰를 통해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번시간에는 과거 에너맥스 명성을 느낄 수 있었던 제품과 현재 한국에 정식 유통되고 있는 에너맥스 제품 위주로 간단히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에너맥스 과거 대표 두 모델!

1) 80Plus Bronze 효율의 고급형 파워, 에너맥스 MODU 82+ (좌측)

한국에서는 2008년 당시 80Plus Bronze 효율 등급 정도의 브랜드 파워는 고급형에 속할 정도로 당시에 고효율 파워는 하이엔드 유저들의 전유물이었습니다. 실제 당시 출시한 MODU 82+ 모델은 트리플 +12V 레일에 1, 2차측 100% 일제 커패시터로 무장하였으며 내가 원하는 케이블만 꽂아 장착하는 모듈러 케이블이 본격 도입되었으며 정격 425W, 525W, 625W 3가지 용량으로 출시한 (당시 기준) 에너맥스의 고급형 파워였습니다.

사족이나 필자도 2009년 에너맥스 MODU 82+ 525W 파워 구매해서 지금까지도 제 PC (현재는 세컨PC)에 잘 물려있으며, 지금까지 잘 돌아가는 파워이기도 합니다. ^^

그 이후 2010년 에는 80Plus Gold 효율 등급으로 한층 더 끌어올렸으며, 3.3V & 5V DC-DC 컨버터가 탑재된 MODU 87+ 시리즈도 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2) 국민 White LED팬, 에너맥스 클러스터...(좌측)

사실 에너맥스 제품은 본격적으로 쿨엔조이 역사와 함께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2006년 선보인 쿨링팬, '왑(WARP)'과 '마라톤 (Marathon)'이 있습니다. 두 모델 모두 당시 팬 내부 베어링으로 마그네틱 베어링의 일종인 '엔로벌 (Enlobal) 기술'이탑재되었습니다.

전자 모델은 자체 팬 컨트롤러가 달린 '가변 RPM (1,000~2,400)'이며, 후자는 당시 기준 '저 RPM 고정(1,000rpm)'인 팬으로 컨셉이 다른 두 가지 팬이었습니다. 또한 두 모델 모두 블레이드 착탈이가능해 블레이드 청소가 용이하다는 마케팅 전략으로 선풍적인 인기가 있던 모델이었습니다.

그 이후에 White LED감성이 충분한 국민 튜닝팬, ‘에너맥스 클러스터(Cluster)’ 가 출시되어 쿨엔조이 내에서 엄청난 화이트 LED 신드롬을 일으켜 ‘시스템 감상’ 게시판에 이 팬을 장착한 시스템을 매우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이외에도LED튜닝팬으로 아폴리쉬 (APOLLISH) 와 베가스 (VEGAS) 등을 선보였으며, None-LED를 선호하는 소비자를위한 레드 블레이드의 마그마 (Magma)팬도 인기가 높았습니다.

현재 국내 시판 중인 에너맥스 PC컴포넌트~! 

'에너맥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PC컴포넌트는 바로 파워서플라이!

'에너맥스 (Enermax)'는 애초부터 설계를 직접하는 파워서플라이 제조사라는 인식이 강했던 만큼 80 Plus TITANIUM 최고 효율 등급에서부터 80 Plus Standard 230V EU 효율 등급까지 파워서플라이 라인업은 완성되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는 에너맥스 고급형 라인업이 강세이며, 조만간 플래그쉽 모델인 MaxTytan 을 시작으로 에너맥스 파워서플라이의 쿨엔조이 공식 리뷰를 통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에너맥스는 파워서플라이 뿐만 아니라 올인원 수랭쿨러 제품에도 상당히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보입니다. 

먼저 'LIQTECH II TR4' 시리즈 [쿨엔조이 리뷰]는 국내 유일하게 AMD 라이젠 쓰레드리퍼의 히트스프레더를 100% 커버할 뿐만 아니라 무려 TDP 500W를 지원하는 괴물 스펙입니다. 냉각팬은 저소음 저진동 프레임에 저소음의 트위스터 베어링이 탑재되었으며, 워터블럭 탑 플레이트는 자체 에너맥스 통합 RGB 컨트롤 박스를 통해 워터블럭 RGB LED 튜닝이 가능하다. 물론, 인텔 및 AMD 라이젠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LIQTECH II' 모델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에너맥스 올인원 수랭쿨러는 뛰어난 퍼포먼스와 멋진 튜닝 효과는 기본이고, 거기에 '(주)씨넥스존'에서 올인원 수랭쿨러에서 중요한 보험인 누수보상 정책이 적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에너맥스 올인원 수랭쿨러를 구매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에너맥스 쿨링팬 라인업도 탄탄한 편입니다. 에너맥스 냉각팬(파워, 올인원 수랭쿨러, 쿨링팬)은 공통적으로 자사 특허인 '트위스터 베어링'이 탑재되었습니다.

먼저 'T.B. RGB AD.' 모델은 일정한 밝기의 고휘도 4개의 링 RGB LED가 탑재되었으며, ARGB 및 다양한 튜닝모드를 지원합니다. 다음으로 사각형 RGB LED 프레임이 탑재된 'SquA RGB'는 원형 프레임보다 더 넓은 풍량 면적으로 원활한 쿨링이 가능한 디자인이며, 직진성 풍향이 강한 프레임 디자인이 주요 특징입니다.

                                       ▲ 팬 수명 연장을 위해 등장한 DUST FREE팬 작동 방법

또 다른 'DUST FREE' 라인업은 독특하게 팬이 초기 회전시 10초 간 역회전을 하여 블레이드에 붙어있는 먼지 등을 제거한다는 컨셉으로 출시된 팬 (위 이미지 참고)입니다.

마지막으로 에너맥스는 각종 악세서리류도 다루고 있으며, 위 3가지 모델이 국내 출시 확정된 모델이라고 합니다. 자석고정 방식의 '헤드셋 홀더 (블랙/화이트)' 와 블로워팬 방식의 USB FAN, 그리고 책상 위 공간 활용을 높여줄 모니터 스탠드가 그것입니다. 

에너맥스는 지금까지 소개된 제품 이외에도 공랭쿨러, PC케이스, 블루투스 포터블 스피커 및 이어폰 및 각종 주변기기 등도 출시하고 있으니 에너맥스 글로벌 홈페이지 또는 쿨엔조이 공식 리뷰를 통해 보다 상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

기억하라~! 세계 최고 수준의 파워서플라이 브랜드가 바로 여기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