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기업에 군함 건조·수리를 막아온 미 번스-톨리프슨법을 70년 만에 수정하겠다는 것으로 법안이 통과되면 국내조선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11일(현지 시간) 미 의회 등에 따르면 유타주 공화당 소속 마이크 리 상원의원과 존 커티스 상원의원은 최근 ‘해군·해안경비대 준비 태세 보장법’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조선업계에 ‘SOS’를 친 데 이은 후속조치란 점에서 통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 번스-톨리프슨법 수정한다 1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의 마이크 리와 존 커티스 상원의원은 지난 5일 ‘해군 준비태세 보장법’과 ‘해안경비대 준비태세.

"美보다 저렴해야" 단서 한국조선업계에 '호재' 미국 해군 함정 건조를 한국과 같은 동맹국이 맡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미 의회에서 발의됐다.

미 현행법에서는 해군 함정을 미국 내 조선소에서만 건조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에 따르면 마이크 리(공화·유타)와 존 커티스.

통과되면 세계적인 선박 건조 기술을 갖춘 한국조선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12일(현지 시간) 미 의회 등에 따르면 유타주 공화당 소속 마이크 리 상원의원과 존 커티스 상원의원은 최근 ‘해군·해안경비대 준비 태세 보장법’ 등 2건의 법안을 발의했다.

미 해군 함정을 동맹국에서 건조할 수 있도록.

◇한국조선업계, 북극항로 대비 기술력 확보 중 북극해 항로의 개발은 에너지 자원의 97%를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한국은 세계 7위 석유 소비국이며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산 석유를 중동산으로 대체하면서 지난해 기준 중동 의존도는 70%가 넘는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조선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플레이스 상위노출

미국에서 발의된 2개 법안에서 수혜 국가는 밝히지 않았지만 인도태평양 동맹국 중 함정 건조가 가능한 국가는 우리나라와 일본뿐이기 때문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대선 승리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에서 한미 조선 협력을 먼저.

'양강' HD현대重·한화오션에 기회…KDDX 이어 경쟁강도 심화 전망 미국 의회가 자국 해군 함정 건조를 한국과 같은 동맹에 맡기는 것을 허용하는 법안을 발의하면서 국내조선업계가 또다시 최대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

수상함, 잠수함 등 국내 군함 건조시장은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양강' 구도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위기감이 고조되는 반도체와 자동차 등 국내 여타 산업과 달리 오히려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조선업계에 또다시 미국발 희소식이 전해졌다.

12일 미국 의회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마이크 리와 존 커티스 상원의원은 '해군 전투력 보장법(Ensuring Naval Readiness Act)'과.

12일 업계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마이크 리와 존 커티스 상원의원은 최근.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업계초호황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8% 증가한 1조 4341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수주 목표를 180억 5000만 달러(약 26조 2500억원)로 설정했다.

연초부터 HD현대 계열조선사들의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HD현대중공업은 프랑스 선사 CMA CGM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