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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 합동으로 19일 마련한 '주택시장안정화 방안'에 따르면 우선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 3구와 용산구 소재 전체 아파트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즉시 지정하기로 했다.

4개 자치구 소재 아파트 약 2200개 단지, 40만호가 해당된다.

이달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정되며.

디딤돌·버팀목 등 정책대출이 서울·수도권주택시장을 과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면 대출금리를 추가로 인상한다.

서울 주요 지역에서 주택 구입 때 제출하는 자금조달계획서를 통한 자금출처 조사에 나선다.

정부는 "안정화 방안 이후에도주택시장불안이 지속·확산한다면 금융·세제·정책대출 등의.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주택시장안정화 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추가적인 집값 상승, 가계대출 급증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결론입니다.

윤수민 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정부가 집값이 급등하면 언제든지 조정에 나서겠다는 메시지는 전달 될 것”이라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한 달간 집값이 다소 오른 건 맞지만시장예상을 뛰어넘는 강한 규제”라고 말했다.

전세를 끼고주택을 구입하는 갭투자 수요와 매매는 다소.

국토교통부, 서울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기관 회의'에서 '주택시장안정화 방안'을 논의하며 이 같이 결정했다.

관계기관은 최근 서울·수도권 주요 지역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시장 불안 조짐이.

한 금통위원은 “서울 일부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해제되면서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매도 호가가 급등했다”면서 “향후주택시장이 선도 지역을 중심으로 과열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오 시장을 비판했고, 다른 위원도 “향후 주택가격이 토허제 해제 지역을 중심으로 재차 상승할.

정부·서울시, 강남3구·용산구 전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주택시장안정화 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정부와 서울시가 강남구·서초구·송파구(강남3구)와 용산구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는 지난달 12일 일부 지역(잠실·삼성.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주택시장안정화 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박상우 국토부 장관,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주택시장안정화 방안 브리핑을 마치고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